SK렌터카, 김해시청과 '공용차량 통합관리시스템' 계약

      2020.12.17 10:02   수정 : 2020.12.17 10: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렌터카는 16일 경상남도 김해시청 본관에서 시청에서 운영중인 일반 업무용 모든 차량에 대해 '공용 차량 통합관리 IoT 시스템 도입'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1년간의 프로젝트에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김해시청은 부서별로 운영해온 차량 관리를 통합 운영으로 전환해 운행이 많은 팀은 보다 여유롭게 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 스마트링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의 예약·배차 및 이에 대한 이용현황을 한 눈에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자동차 문 개폐도 앱을 통해 가능해 자동차 열쇠 이용자간 전달하는 불편함과 분실 걱정도 덜었다.




SK렌터카의 '스마트링크'는 2017년 SK그룹의 정보통신 기술에 스피드메이트의 차량 관리 역량을 결합해 독자 개발한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이다.
현대자동차, 만도,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뿐만 아니라 SK텔레콤, 카이스트 등에서도 관심을 두고 있다.
출시 3년만에 SK그룹사를 포함해 다수의 기업과 지자체 등 210여개 사에서 2만1000여 계정을 운영 중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남양주시청에 이어 김해시청 등 관공서까지 자사의 스마트링크를 도입했다는 것은 해당 기술을 인증했다고 볼 수 있다"며 "향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인증을 거쳐 자사 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고 다양한 기관·단체에 맞춤형 종합 차량관리 솔루션 제공을 통해 모빌리티 라이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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