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아들 문준용 8년만에 개인전 '시선너머...'

      2020.12.18 14:18   수정 : 2020.12.18 17: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인 미디어아트 작가 문준용(38)의 개인전이 서울 중구 회현동 금산갤러리에서 17일 시작됐다. '시선너머, 어딘가의 사이'가 타이틀이다. 문 작가는 지난 2010년부터 국내외 여러 전시에 참여한 바 있으나 개인전은 이번이 8년만이다.



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중첩된 공간을 바라보는 여러 시선을 담은 미디어아트 작품 5점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문과 창문을 통해 공간 안팎을 드나들며 관람할 수 있는 '인사이드(Inside)', 공간을 밖에서 내려다보는 '아웃사이드(Outside)' 등 말그대로 여러가지 시선에 대한 이야기다.


금산갤러리 측은 미디어를 활용해 특수한 시각 언어를 탐구해온 작가의 실험정신을 엿볼 수 있는 전시라고 소개했다. 금산갤러리는 문 대통령과 부산 남항초등학교 동기인 황달성 대표가 운영하는 화랑이다.
전시는 23일까지 이어진다.

jins@fnnews.com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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