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22일 '개인정보보호인의 날' 개최
2020.12.21 13:20
수정 : 2020.12.21 13:20기사원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2일 오후 2시 '개인정보보호人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로, 총 45분에 걸쳐 진행된다.
올 한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한 '개인정보보호인의 발자취'를 파노라마 형식으로 담은 동영상으로 시작된다. 지난 8월 5일 개인정보위 출범 상황 및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가명정보 처리와 데이터 결합 기반 마련, QR코드 등 코로나19 관련 개인정보 보호 조치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주요 성과들이 담겼다.
이후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의 환영사, 유관기관(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 등) 대표의 축사가 이어진다. 다가오는 새해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이슈를 집중 조명하는 영상 프로그램도 상영된다. 향후 3년간 추진해야할 10대 개인정보보호 정책 과제, 다가오는 새해의 개인정보 보호 이슈를 조망해보는 전문가 3인(고학수 서울대 교수·임희택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주영흠 잉카인터넷 대표) 인터뷰 등이 포함돼 있다.
뒤이어 개인정보보호 유공자 사이버 시상식도 개최한다. 올해 총 26점(대통령 표창 2점·국무총리 표창 4점·개인정보위 위원장 표창 15점·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5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윤종인 위원장은 "올 한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개인정보보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하는 데이터 시대를 위해 개인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