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앤마켓, 아이랑 책도 보고 맛있는 브런치도 먹고
2020.12.29 10:58
수정 : 2020.12.29 10:58기사원문
북스터는 어린이들이 책을 쉽게 재미있게 만날 수 있도록 '깊게 읽고 넓게 상상할 수 있도록 같이 읽어주는 책 친구'라는 콘셉트를 가진 서점으로 공룡과 자동차, 우주, 동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별로 책과 상품을 큐레이션했다.
북스터에서 지식에 대한 갈증을 채웠다면 이젠 속을 든든히 채울 차례다. 북스터와 함께 운영중인 브런치 레스토랑 '에그풀'은 엄마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예스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철재료를 사용한 맛있고 건강한 키즈메뉴를 따로 제공해 어른들이 먹는 음식을 덜어 먹이지 않고 아이들도 식탁의 구성원이 되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에그풀은 브런치 레스토랑이지만 어린이를 위해 최적화된 공간을 구성했다. 영유아 동반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간 '기어방'과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마루방에는 아기침대, 놀이매트, 장난감 등이 마련돼 있다. 수유실에는 수유를 위한 편안한 공간과 함께 기저귀를 갈고 간단하게 씻길 수 있도록 아기전용 워시와 로션, 기저귀까지 준비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