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4회 연속 복지부 '척추전문병원 지정'

      2020.12.30 15:19   수정 : 2020.12.30 15: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4회 연속으로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윌스기념병원은 이번 제4기 지정된 척추전문병원 16곳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 4회 연속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윌스기념병원은 전문병원제도가 도입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시킴으로써 4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1년부터 병원의 전문화·특성화를 통한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자 전문병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병원은 병원 급 의료기관으로서 특정 질환·진료과목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의료기관을 12가지 질환과 7가지 진료과목 등 총19개 분야로 나눠 지정하고 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환자구성비율과 진료량, 필수 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의료 질, 의료서비스 수준 등 전문병원으로서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박춘근 병원장은 “윌스기념병원의 규모는 대학병원보다 작지만 의료진과 시설, 장비 등 진료인프라는 대학병원 못지 않으며 지금까지의 학술연구, 치료 환자수, 수술건수, 임상수준은 세계적인 수준에 비추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척추전문병원, 인증 의료기관 등 보건복지부가 인정한 안전하고 전문적인 병원으로서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올해 증축을 통해 기존보다 2배 넓은 규모와 함께 3.0T MRI, 전신3D엑스레이 등 최첨단 장비와 확장된 건강증진센터 등을 갖췄으며, 의료진은 기초 및 임상에 대한 연구활동을 펼치며 SCI(E)급 논문포함 333건의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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