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윌스기념병원, 3회 연속 보건복지부 '척추전문병원' 지정

      2020.12.31 11:26   수정 : 2020.12.31 11: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안양=장충식 기자】 안양 윌스기념병원은 3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전문병원이란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해 난이도 높은 의료행위를 시행하는 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평가하고 선정한다.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병상수,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의료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해 전문병원으로서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번 제4기 전문병원(2021~2023년)은 총 101개 의료기관이 지정됐으며, 이 중 척추전문병원은 안양윌스기념병원을 포함해 16개이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문병원을 지정 받지 않은 곳은 의료법에 따라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제4기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안양윌스기념병원은 2012년 개원 이래 지금까지 엄격한 심사 기준을 충족해 안양시에서는 유일하게 3회 연속으로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동찬 병원장은 "안양윌스기념병원이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받은 것은 척추 치료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시설과 우수한 의료 인력을 바탕으로 환자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윌스기념병원은 척추내시경 수술의 노하우를 인정받아 최근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로부터 '척추내시경수술 국제교육센터'로 지정 받았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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