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신년사,“EMU-260 고속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포함 노력할 것”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1일 류태호 태백시장은 신년사에서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태백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와 자세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류 시장은 “올해는 시민을 담은 정책을 통해 더 새로운 기회를 태백에 심겠다”며, ‘더불어 잘 사는 시민 행복도시 태백’을 건설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지역특화 강소도시 육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3대분야 68개 과제의 지속적 추진, 지역 뉴딜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태백 고원 힐링 캠핑장 조성사업’의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가덕산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및 폐자원(폐열)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타운 건설은 그린뉴딜 정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철암 고토실 광물자원화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전국최고의 산악관광지로육성하고, 폐광유산(폐갱도)을 활용한 슬로우레스토랑 사업과 오로라파크 사업은 준공 후 차별화된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한 관내 기업의 경영 안정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강원랜드와의 합의사항 조속히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또, “폐광부지에 다시 세우는 신재생 문화발전소사업‘ECO JOB CITY 태백’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미래 대체산업 육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태백선 고속철도 EMU-150을 2022년까지 선제적으로 도입해, EMU-260 고속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레포츠 등 역동적 휴양활동인‘천상의 숲길 이용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

“고 밝혔다.


[e-mail]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