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 “국내외 교류 비대면으로 확대”

      2021.01.10 23:38   수정 : 2021.01.10 23: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올해는 중국 유산시와 온라인 경제협력, 국내외 청소년 언택트 교류 등 비대면 소통을 확대해 자매도시 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겠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7일 국제화추진협의회 1월 정기회의를 시청 상황실에서 열고 국내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방미숙 하남시의장, 국승현 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줌(ZOOM)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2년간 성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내자매도시 추가 결연 추진현황, ‘하남시의 섬’으로 지정한 신안군 도초도 표지석 설치 완료 등 활동보고가 이뤄졌다.

하남시는 올해 경북 영주시, 충남 공주시와 순차적으로 결연을 추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화추진협의회 위원 재위촉에 따른 회장 선출 △2020년 회계 결산 승인 △2021년 예산 편성 및 주요 사업 계획 등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재선출된 국승현 회장은 “선배들이 공들여 일군 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초대회장으로써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샤알람 시 승격 20주년 축하 영상 제작, 자매학교 청소년 간 펜팔-영상 교환 등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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