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특급 외조, 그 수준은? '아내의 맛' 박영선

      2021.01.12 17:10   수정 : 2021.01.12 20: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영선이 남편 이원조와 ‘아내의 맛’에 출연한다.

12일 밤에 방송될 TV 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31회에서는 박영선 장관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인다.

무엇보다 ‘워커홀릭’ 박영선을 위해 국제변호사 남편 이원조가 특급 지원군으로 나서 눈길을 끌 예정. 젊은 시절 짧은 결혼생활 끝에 이혼한 것으로 알려진 박영선 장관이 결혼 생각이 전혀 없던 중 친정어머니의 한 마디 때문에 마음을 바꾼 일화도 들려준다.



박영선은 방송을 통해 국제변호사 이원조와의 결혼을 적극적으로 찬성했다는 친정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부터 친정어머니를 사로잡은 이원조의 매력, 결혼 풀스토리까지 아낌없이 털어놓는다.


박영선은 또 숨겨왔던 노래 실력과 함께, 대학 시절 활동한 방송반 사중창단부터 1979년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본선까지 진출했던 화려한 과거들을 낱낱이 꺼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영선은 ‘아내의 맛’ 출연에 대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일주일 내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장관으로서의 삶은 물론이고, 남편의 특급 외조로 받는 아내의 삶까지, 박영선의 다양한 면면들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스스럼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박영선 장관의 이야기를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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