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스타 총출동 '무착륙 비행 콘서트' 떴다
2021.01.21 09:09
수정 : 2021.01.21 10:26기사원문
트로트 가수와 함께하는 무착륙 비행은 어떨까.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무착륙 비행 콘서트', '국내외 결합 숙박권' 등 팬데믹 시대 맞춤 여행 상품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상품들은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사유로 취소할 경우 100% 환불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오는 24일 유명 가수 공연과 결합한 해외 영공 무착륙 비행 상품을 국내 최초로 기획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22일에는 '다시, 설렘'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업계 최초로 해외여행 상품을 재개한다. 베트남 다낭, 푸꾸옥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인 노보텔 3박 숙박권을 판매한다. 왕복 픽업, 조식이 포함된 구성을 기존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해외 여행 시 자가 격리가 해제되는 시점으로부터 최대 1년까지 사용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 부산, 제주와 연계한 호텔 4박권으로 대체할 수 있다.
오는 31일에는 '메리어트 호텔 통합 숙박권'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JW메리어트 서울, 여의도, 쉐라톤 송도, 디큐브시티에서 숙박, 조식, 레이트 체크아웃 등이 구성된 상품이다. 방송 중 추첨을 통해 호텔 별로 약 3000만 원 상당의 스위트룸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시, 설렘' 시즌2로 필리핀 '헤난리조트', 베트남 '빈펄리조트' 등 비격리 여행지역의 유명 리조트 숙박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캠핑 수요를 고려해 전국 5개 지역의 글램핑장을 교차해 숙박할 수 있는 '글램핑 숙박권'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덕영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향후에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고객 니즈와 상황을 고려한 여행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