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그룹사 투자확대+정책 수혜.. 목표가↑".. SK증권

      2021.01.22 08:48   수정 : 2021.01.22 08: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22일 삼성SDS에 대해 올해 코로나19 기저효과와 물류부문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관순 연구원은 이날 "물동량 증가에 따른 물류부문 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 SD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9642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672억원으로 21.2%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고객사의 IT투자 지연으로 IT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고객사 확대 효과와 삼성전자의 수출호조가 이어지며 물류 부문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정부는 디지털 국가와 비대면 유망산업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SDS에 사업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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