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텔 반도체 위탁생산 수주 소식에 상승세
2021.01.22 09:09
수정 : 2021.01.22 09:09기사원문
2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0.68%) 오른 8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반도체 매체 세미어큐리트에 따르면 인텔과 삼성전자는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인텔 14nm GPU 제품을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양산하기로 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텔l이 CPU와 GPU의 경우 일부 품목만 외주화하고, 5G SoC와 PCH, 통신칩 등 비주력 품목 외주화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텔 칩 대량 양산 시기는 TSMC는 상반기, 삼성전자는 하반기 이후로 예상돼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 기대는 크지만 단기 영향은 미미하고, 중장기 수혜를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