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사진전 '쉐이프 오브 블루'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2021.02.19 15:07   수정 : 2021.02.19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자 사진전 '쉐이프 오브 블루(Shape of Blue)'를 다음달 14일까지 온라인 카카오 갤러리와 오프라인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동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KT&G 상상마당 홍대는 사진 인화 작업이 가능한 암실을 갖추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인 '상상마당 아트 클럽(SAC)' 을 함께 운영해 왔다.
이번 사진전은 이 암실에서 강사로 활동한 김다혜 작가와 수강생 출신 프로추어(proteur) 작가 5명의 사진 작품 7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암실에서 구현 가능한 클래식 프린트 기법 중 '시아노 타입(cyanotype)'을 이용해 인화된 사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얼터너티브 프린트 혹은 고전 프린트라고 불리는 프린트 기법인 '시아노 타입'은 흔히 접하기 어려운 특수 사진 인화 기법으로 특유의 푸른 색감으로 인화되어 클래식 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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