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닉글로리, 中빅3 게임사 '37IE'와 해외 판권계약
2021.02.25 13:16
수정 : 2021.02.25 13: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닉글로리가 중국 빅3 게임기업 '37 Interactive Entertainment(이하 37IE)'와 '아이들엔젤스'의 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연매출 3조원에 육박하는 37IE는 내달부터 아이들엔젤스의 일본시장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코닉글로리의 최근 신작 ‘아이들엔젤스: 여신전쟁(Idle Angels)’은 방치형 RPG(Role-playing game) 게임이다.
37IE는 시가총액 14조원 규모의 중국 선전증시에 상장된 게임기업이다. 37IE는 광저우 본사를 비롯하여 베이징, 상하이, 안후이, 장쑤, 후베이, 홍콩, 대만, 동남아, 일본, 한국, 유럽, 북아메리카 등 글로벌 지역에 진출에 지사를 두고 있다. 37IE는 골드만삭스로부터 CSI300지수, MSCI지수, 중국 신흥 우량주 50에 선정된 바 있다.
37IE는 중국은 물론 글로벌 퍼블리싱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자체 게임개발도 개발한다. 37IE는 중국 현지 게임 퍼블리싱은 37Games, 해외 퍼블리싱은 37GAMES, 모바일은 37Mobile 등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37IE의 자체 모바일 게임은 오로라스튜디오(Aurora Studio), 크레이터 레이크 스튜디오(Crater Lake Studio) 등에서 개발과 운영을 담당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