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7일 언팩 행사 열고 갤럭시A52·A72 공개하나

      2021.03.09 09:37   수정 : 2021.03.09 09:37기사원문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언팩 행사를 열고 차세대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A52, 갤럭시A72를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트위터 유저 프런트트론(@FrontTron)이 삼성전자가 오는 17일 언팩 행사 생중계를 준비 중인 유튜브 화면을 캡쳐해 올렸다며 이를 조명했다.

사진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계정에 ‘갤럭시 언팩 3월 2021: 라이브스트림’이라는 제목과 함께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 실시간 스트리밍을 시작한다고 적혀 있다.

현재 생중계 링크는 사라진 상태다.

갤럭시A52, 갤럭시A72는 LTE, 5G 모델이 모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갤럭시A52는 6.5인치 슈퍼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화면과 450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갤럭시A72는 6.7인치 슈퍼 AMOLED 화면과 5000mAh 배터리를 각각 탑재할 것이 유력하다.

갤럭시A52와 갤럭시A72는 손떨림방지기능(OIS)을 갖춘 6400만 화소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와 함께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기가바이트(GB) 램/8GB 램, 128GB/256GB 내장메모리, 안드로이드11, IP67 방수방진 기능, 마이크로SD카드 슬롯, 25W 고속충전 기능 등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LTE 모델은 스냅드래곤720G와 90Hz 주사율, 5G 모델은 스냅드래곤750G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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