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25개소 선정

      2021.03.13 06:00   수정 : 2021.03.13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2021년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공모사업에서 25곳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추홀구는 지난 1월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나서 12일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유형은 마을공동체 준비단계인 ‘마을수다’, 활동 경험 2년 이내의 ‘형성분야’, 활동 경험 2년 이상의 ‘활동분야’와 마을공동체를 도와주는 ‘마을활동 컨설턴트’로 나눠 신청 분야 60곳 중 25개를 선정했다.



형성분야에서 선정된 주안4동 온마을 공동체 네트워크는 아이스팩 재사용사업을 실천한다. 아이스 팩을 찜질주머니로 직접 만들어 노인에게 전달하며 말벗이 되는 내용이다.


또 활동분야에서 선정된 용현5동 꿈꾸는 하늘정원은 공동체 텃밭 운영, 수확물을 이용한 먹거리 나눔 등 사랑더하기, 원예교육 등 이음더하기, 사진 콘테스트 등 행복더하기로 나눠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공동체를 포함해 25곳 공동체는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실천 후 12월 사업 완료 및 정산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주민 공동체 의식이 더욱 확장되면서 주민 모두가 행복한 미추홀구가 되는 것이 이번 지원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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