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로봇 전문가 키운다

      2021.03.19 09:16   수정 : 2021.03.19 09: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1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선도 분야의 산업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사업으로 만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층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은 '중소업체의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협동로봇 테크니션 및 컨설턴트 양성과정'이다.

테크니션 1개반 24명, 컨설턴트 1개반 24명 등 총 48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광운대학교 혁신인재양성사업단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뉴로메카, 레인보우로보틱스를 포함한 국내 협동로봇 제조기업은 물론 로봇 전문기업, 로봇 활용기업 등 총 29개사가 참여한다. 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삼성전자 등 주요 로봇기업 출신의 우수한 강사들이 대거 참여 협동로봇 프로젝트 실습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프로젝트 활동 지원, 취업 및 창업활동 지원과 함께 100% 무료로 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교육생지원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교육과정은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 교육생들은 로보월드와 R-biz 챌린지 등 로봇 관련 전시회 및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결과를 기반으로 삼성전자, 뉴로메카 등 주요 로봇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4월 1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등 테스트를 거쳐 최종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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