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저평가 지역 관심 ’쑥’…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 노려볼까
2021.03.23 09:25
수정 : 2021.03.23 09:25기사원문
인천 내 저평가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 단지를 선점하려는 매수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데다 최근 김포, 파주 등 경기 외곽지역 아파트까지 역대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어 비교적 합리적인 수준의 인천 일대 집값이 부각된 것이다.
더욱이 인천은 곳곳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 재정비사업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인천의 평균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6만2,122건으로 전년(3만5,322건) 대비 약 75.87% 증가했다. 특히 올해 1월 인천 아파트 매매 건수 4,528건 중 약40%(1,767건)는 서울 및 기타 지역 수요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 상승 여력이 높은 저평가 지역으로는 미추홀구가 대표적이다. 미추홀구는 일찍부터 도시가 형성된 탓에 노후화된 주택들이 많지만, 다수의 주거지가 밀집한 만큼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 많고 교통∙교육∙업무 및 행정 등 다양한 인프라가 몰려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추홀구 일대를 중심으로 재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다시금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 추세다.
미추홀구 일대는 새 아파트 프리미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인천 미추홀구 내 위치한 ‘주안역 센트레빌(‘18년 10월 분양)’ 전용면적 84㎡B의 분양권은 올해 2월 5억3,816만원(16층)에 거래돼 분양가 3억5,000만원 대비 무려 약 1억8,8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업계관계자는 “인천 내 저평가된 지역들은 실제 지역 가치에 비해 다소 낮게 인식되어 왔지만, 각종 재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되며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곳들”이라며 “미추홀구의 경우 인프라가 풍부해 실거주하기에 좋고 미래가치도 뛰어나 현재 분양시장 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지역으로, 가격이 오르기 전 신규 단지를 선점하려는 대기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러한 가운데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서 재건축 사업을 통해 새 아파트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인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코람코자산신탁에서 추진하고, 대림건설 주식회사가 시공을 맡은 우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63~84㎡ 총 386가구 규모로 이중 1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이 들어서는 미추홀구는 현재 도시개발 사업이 한창으로 향후 미니 신도시급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정비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며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더불어 단지가 들어서는 주안동 일대는 미추홀구 중에서도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15일 기준 미추홀구의 입주 5년 이하 아파트는 전체 가구 중 약 13.27%에 불과했으며, 주안동의 경우 입주 5년 이하 아파트의 비율은 2.18%에 그쳤다.특히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주안동에 들어서는 첫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로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단지는 인천의 대표적인 원도심 미추홀구에 들어서는 만큼 교육∙편의∙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반경 500m 내에 연학초, 인주초교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학익여고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인주중, 인하사대부고를 비롯해 인하대 등이 가깝다.
인근에 생활밀착형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신기시장, 인천남부종합시장 등이 가깝고 주안역과 인하대역, 구월동 중심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으로 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검찰청과 교육청, 인천시청 등 행정기관과의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또한 미추홀 공원, 승학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대규모의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미추홀구 일대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 분양과 동시에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그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주안동 일대에 브랜드 아파트로 들어서는 만큼 향후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은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