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특별공급

      2021.03.23 11:53   수정 : 2021.03.23 11: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3월 31일까지 주택특별공급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로자 주택특별공급은 중소기업 장기근속자에게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국민・민영주택을 공급 물량의 10% 범위에서 일반 청약자와 경쟁 없이 공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특별공급 예정은 인천시에 위치한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더샵 송도아크베이’,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이며 신청 기한은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24~30일, 나머지는 25~31일까지이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하고 있는 근로자로 과거 근무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 재직기간이 5년 이상(동일한 중소기업에 근무한 경우 3년 이상)인 장기근속자가 대상이다.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원 전원이 주택을 소유하지 않음)만 가능하고 일반유흥 주점업과 무도유흥 주점업, 겜블링 및 베팅업, 부동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특별공급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동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위하여 주택특별공급 등 근로자의 주거 안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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