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부동산 거래 특별조사단' 공식 출범
2021.04.05 11:27
수정 : 2021.04.05 11: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국민권익위원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요청에 '부동산 거래 특별조사단'을 공식 출범했다.
권익위는 30일간의 조사기간 동안 국회의원 174명과 가족을 조사해야 하는 강도 높은 일정을 고려해 5일 오전 10시 30분에 조사단 사무실 개소 즉시 조사 업무에 착수했다.
권익위는 조사단장에 이건리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부단장에 김태응 상임위원 등 권익위 위원 3명, 총괄지원반·대외협력반·조사반 등 총 32명으로 특별조사단을 우선 구성했다.
조사단장인 이건리 부위원장은 "조사에 있어서 직무 관련 법령을 준수한다는 내용 등을 담은 근무서약서를 제출했으며 공정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