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마초 소지·흡연 혐의 래퍼 킬라그램 檢 송치
2021.04.13 15:10
수정 : 2021.04.13 15:10기사원문
미국 국적 래퍼 이준희씨(킬라그램·29)가 대마초 소지 및 흡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이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1일 오후 영등포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2016년 케이블방송 랩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이후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해 왔다. 사건 이후에는 자신의 SNS에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 법적 처벌도 당연히 받겠다"고 적었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