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300만원 돌파
2021.04.15 14:36
수정 : 2021.04.15 14:36기사원문
지난 24시간동안 도지코인(DOGE)은 업비트에서 4조원치 거래되며 전체 종목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일 거래량이 폭발하면서 도지코인은 하루동안 30% 가까이 치솟았다. 블록체인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을 기념하며 가상자산 대장주들이 기록적인 가격에 접근했다"며 "지난 2013년 탄생한 사랑받는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콘텐츠) 도지코인(DOGE)이 이날 가장 큰 폭으로 상승, 현재 도지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160억달러(약 18조원)를 넘기며 비트코인캐시(BCH)와 체인링크(LINK)를 능가했다"고 평가했다.
몇몇 종목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몰리면서 15일 가상자산 시장은 산발적인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이 지난 24시간동안 5700억원치 거래되며 40% 이상 급등했고, 각각 5000억원, 3000억원대 거래량을 기록한 스트라이크(STRK)와 시아코인(SC)이 각각 19%대 올랐다.
'K-코인'으로 불리는 국내 가상자산들은 이날 하락률 10위 종목에 이름을 대거 올렸다. 휴먼스케이프(HUM)가 15일 11.51% 하락하며 가장 낙폭이 컸고, 트웰브쉽스(TSHP), 밀크(MLK), 캐리프로토콜(CRE), 메디블록(MED), 무비블록(MBL) 등이 10% 내외로 가격이 떨어졌다.
이날 업비트 원화마켓 전체 거래대금은 21조원으로 전날보다 23% 가량 늘었고 알트코인 총 거래대금도 20조원으로 24% 넘게 증가했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