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관광객 유치나서

      2021.04.16 09:58   수정 : 2021.04.16 09: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원=서정욱 기자】 삼척시가 올해 4월 ‘덕봉산 해안생태탐방로’와 ‘새천년 해안 샛바람길’이 개장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17일 삼척시에 따르면 ‘바다 위 산’ 삼척 덕봉산은 군 경계 철책이 설치되어 있어 수십 년 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이 불가능했던 곳이었으나, 군 당국과의 군 경계 철책 철거 협의로 ‘해안생태탐방로’로 재탄생했다.

이에,해상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는 해안코스 626m와 대나무 숲이 우거진 정상부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코스 317m 등 총 943m의 탐방로를 갖추고 있다.




또한, ‘새천년 해안 샛바람길’은 지난 2006년 건설교통부(現 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새천년 해안도로 인근 숲을 따라 조성된 4.3km의 등산로로 산림휴양과 삼척의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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