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한강따라 걷기 대회...4월말까지

      2021.04.16 11:59   수정 : 2021.04.16 11: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서울 동작구는 4월말까지 '나 혼자 한강따라 걷기 챌린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극복과 걷기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다.

약 2500년전 히포크라테스는 '최고의 건강유지비결은 걷기'라고 강조했다.



동작구는 12개 걷기 코스를 갖고 있지만 이번 걷기 챌린지는 한강따라 걷기 8코스를 택했다.

한강따라걷기 8코스는 숭실대입구역에서 출발해 서달산 피톤치드 숲∼동작충효길 숲속도서관∼용양봉저정∼한강대교를 거쳐 마포역에 도착한다.

보행교가 넓어 산책하기 좋은 한강대교를 건너며 난간에 쓰여 있는 응원 문구들에 위안을 얻고, 고구동산에서 서달산으로 이어지는 숲길을 혼자 걷다 보면 오롯이 자연과 하나되는 교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어플을 내려 받아 '나 혼자 한강걷기 8코스'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가 끝나면 추첨을 통해 새싹안마도구, 마사지볼, 라텍스밴드 등 경품을 증정한다.


유희남 보건기획과장은 "걷기 챌린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활동할 수 있고 극복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ikim@fnnews.com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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