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성 연천부군수 취임 100일…현장행정↑
2021.04.25 04:30
수정 : 2021.04.25 04: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황영성 연천부군수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고향인 연천군 전곡읍에서 1987년 7월 공직을 시작한 황영철 부군수는 1992년 경기도청에 전입해 경기도 에너지과장, 경기북부보건위생과장, 특화기업과장 등을 거친 뒤 연천 부군수로 취임했다.
황영철 부군수는 경기도 주요 부서를 거친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현안-역점사업 등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14일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방호선 구축현장을 방문해 산불예방과 진화 체계를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현안사업, 재해예방, 주민불편사항 등 주요 사업을 중점으로 현장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앞으로 현장 확인에 나설 주요 사업은 경원선 전철역사 주변 활성화, 연천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장남301호선 도로 확-포장공사,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립, 항공천-차탄천 재해복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연강 큰물터 이야기 사업장 등이 있다.
황영성 부군수는 짧은 재임기간 동안 폭넓은 행정경험과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현안과제 중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추진단장을 맡아 전 부서 협업을 이끌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활동,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지방재정 신속집행 강력 추진, 코로나 집단 면역체계 형성을 위한 신속한 예방접종체계 점검 등 당면과제를 수시로 챙기고 발 빠른 행정을 펼쳐왔다.
황영성 부군수는 24일 “고향인 연천에서 재임하는 것을 큰 축복으로 알고 지역발전과 변화를 바라는 군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꿈과 희망이 있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 비전 달성에 반드시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