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직거래 안전성↑" KB국민카드, ‘중고차 안전결제 서비스’ 출시

      2021.05.03 16:20   수정 : 2021.05.03 16: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KB국민카드는 ‘KB국민카드 중고차 안전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중고차 안전결제 서비스는 지난해 2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이 서비스를 통해 개인간 중고차 직거래 시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지 않은 개인 판매자도 신용카드 결제와 카드 연계 할부 금융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차량 시세나 보험사고이력, 자동차등록원부 조회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차량 명의 이전 등 구매가 확정된 날로부터 2영업일 후 판매 대금이 지급되는 ‘결제 대금 예치(에스크로)’ 서비스를 통해 거래 사기나 하자 차량 판매 등 개인간 직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거래 불확실성도 낮췄다.


판매자 등록은 KB국민카드 회원 여부에 상관없이 할 수 있다.

구매자는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를 보유한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신용카드 결제 금액에 대해서는 소득 공제도 받을 수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연 1회 이용 가능하며 신용카드 일시불 결제는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현재 KB캐피탈의 자동차 종합 디지털 플랫폼인 ‘KB차차차’와 협업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향후 ‘직차’, ‘헬로마켓’ 등 중고차 관련 플랫폼으로 제휴 채널을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