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와 화마에 맞서는 소방관 졸리
2021.05.10 17:18
수정 : 2021.05.10 18:04기사원문
킬러의 추격에 더해 그보다 더 무시무시한 불길을 피해 밤새 도망치고 맞서 싸워나가는 여정을 그린 범죄 스릴러물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마이클 코리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으로 2019년 '말레피센트2' 이후 안젤리나 졸리의 2년만의 복귀작이다.
최근 영상을 통해 한국 기자들과 만난 졸리는 "살면서 누구나 무너지고 힘든 시기를 겪을텐데 이 영화 촬영 시점에 저 역시 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연기를 하면서 내 안의 강인함을 찾고 나아갈 힘을 얻었다"며 "주인공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도 그러한 치유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세 이상 관람가.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