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프리미엄 호평',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최우수상 선정

      2021.05.25 11:03   수정 : 2021.05.25 11: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진=황태종 기자】강진군은 전남도가 주관하고 한국식품연구원 등 4개 전문기관에서 평가한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은 지난 2006년부터 16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의 평가로 시중 판매처에서 무작위 시료를 구입해 쌀 관련 전문 분석기관에 의뢰하고, 품종 혼입률, 품질, 외관 품위, 식미 평가, 중금속·잔류농약검사, 서류·현장평가 등을 거쳐 심사한다.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로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쫀쫀한 식감과 구수한 맛을 가지고 있다.

또 정부보급종 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프리미엄 호평'의 최우수상 선정은 농업인의 노력과 최신식 도정시스템을 갖춘 시설,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보를 위한 군의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라며 "전남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태풍과 병해충에 강하고 미질이 좋은 '새청무쌀'을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했으며, 매년 3000ha를 계약재배해 농협자금과 군비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는 등 농업인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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