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신경질환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주' 국내 허가
2021.05.28 11:07
수정 : 2021.05.28 11: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퇴행성 신경질환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졸겐스마주'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노바티스㈜가 허가 신청한 '졸겐스마주(오나셈노진아베파르보벡)'를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20.8.28) 이후 두 번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졸겐스마주'는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기능적으로 대체하는 유전물질이 포함된 유전자치료제로 첨단바이오의약품에 해당된다 .
'졸겐스마주'는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가 돌연변이 등으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질환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에게 정맥으로 단회 투여하는 치료제이다.
식약처는 이번 품목 허가로 치명적 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