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기·송지은·이주우 너무 친해 소외감 느껴"

      2021.05.28 16:07   수정 : 2021.05.28 16: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시즌’을 운영하는 KT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드라마를 공개하는 ‘2021 KT 썸머 드라마 콜라주’의 첫 번째 작품으로 ‘쉿! 그놈을 부탁해’를 오늘(28일) 밤 9시 40분 SKY채널(밤 11시 시즌& 올레TV)에 첫 공개한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인생이 지지부지하던 세 여자가 우연한 기회로 세상의 악당들에게 복수를 대신해 주는 네일샵 ‘네메시스’를 운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멜로.

김슬기가 ‘네메시스’의 오퍼레이터 ‘복수해’를 맡았고, ‘네메시스’의 브레인 ‘전설’ 역에 그룹 ‘시크릿’ 출신의 송지은이 활약한다. 또 ‘네메시스’의 행동대장을 맡고 있는 ‘나공주’ 역은 ‘으라차차 와이키키’, ‘식샤를 합시다 3’ 등에서 활약했던 이주우가 맡았다.



극중 ‘복수해’와 썸을 타는 훈남 쉐프 ‘도도준’ 역에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을 통해 ‘웹드라마 왕자’ 라는 수식어를 얻은 강율이 소화한다.

세 여배우는 28일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세 친구의 시너지가 중요해 촬영에 앞서 매일 6시간씩 에너지가 고갈될 때까지 함께하며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일점 이우주는 "대본 리딩을 위해 만났을 때 이미 세분은 함께했던 사진을 SNS에 올렸을 정도로 친했다"며 "소외감을 느낄 정도였다”고 말했다.

'쉿! 그놈을 부탁해'는 일상 속 소소한 복수대행 서비스를 통해 통쾌한 재미와 현실적인 공감대를 살 것으로 보인다. 여주인공 ‘복수해’와 ‘도도준’의 멜로로 달달함도 안길 예정이다.


영화 ‘Mr.아이돌’, ’캐치미’를 집필한 이규복(필명 자인)과 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를 집필한 황지언(필명 방사랑) 작가가 공동 집필했다. 메가폰은 SBS ‘수상한 장모’, SBS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등을 연출한 SBS미디어넷의 이정훈 감독이 잡았다.
OCN ‘그 남자 오수’, SBS ‘다시 만난 세계’, KBS ‘스파이’ 등을 제작한 아이엠티브이가 제작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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