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웹소설 공모전 1라운드 6월 진행...총 상금 8억원
2021.05.31 11:17
수정 : 2021.05.31 11: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웹툰이 총 상금 8억원 규모의 ‘2021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 1라운드 모집을 오는 6월 10일부터 시작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1 지상최대공모전’은 국내 웹툰·웹소설 콘텐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콘텐츠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다양성과 대중성을 갖춘 우수 웹 콘텐츠와 역량 있는 작가들을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독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작가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웹소설 부문은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판타지 △현대 판타지 △무협 총 5개 장르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총 2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되는 가운데 1라운드는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작품에 한하며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이후 예심과 본심, 최종심을 거쳐 1라운드 최종 수상작은 8월 31일 발표한다.
2라운드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판타지 △현대 판타지 △무협 장르의 작품을 모집하며, 최종 수상작은 11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웹소설 부문은 네이버웹소설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연재해 독자들의 선택을 받는 ‘오픈 연재’ 방식을 적용한다. 본심에서 독자들의 선호도와 투표 결과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므로 심사의 객관성을 높였다.
수상작은 각 장르별로 △대상(각 5000만원, 1편) △최우수상(각 3000만원, 1편) △우수상(각 1000만원, 3편) △특선(각 500만원, 10편), 총 75편의 작품에 8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최종 수상작에는 네이버웹소설 정식 연재의 기회와 네이버 시리즈 ‘매일 10시 무료’ 프로모션의 혜택이 주어지며, 대상 수상작은 웹툰으로 제작 후 네이버웹툰에서 정식 연재될 수 있는 특권을 제공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