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미용실 아데르, 판교에도 프라이빗 뷰티공간 선보인다.

      2021.05.31 14:40   수정 : 2021.05.31 14:40기사원문
30대 A씨는 미용사 경력 8년의 실력파 헤어디자이너이다. 그녀는 오후 1시 고객 예약시간에 맞춰 홍대 개인샵으로 출근한다. 개인 시술 공간은 프라이빗 룸으로 이루어져 있어 A씨를 믿고 방문한 고객을 1대1로 케어할 수 있다.

시술 이외의 공간은 함께 입점한 헤어디자이너와 공유하여 사용하는 곳으로 호텔 수준의 고객 대기 공간과 음료바가 준비되어 있다.

A씨가 근무하는 곳은 공유미용실 브랜드 ‘아데르’다.
‘공유미용실 아데르'는 헤어디자이너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개인사업자로서 창업을 할 수 있는 공유뷰티플랫폼이다. 기존 창업비용 대비 약 90% 이상 낮은 초기 비용으로 대형 프렌차이즈 수준의 매니지먼트 서비스와 시설을 영위할 수 있다.

프롭테크 기업 아카이브코퍼레이션은 역삼과 홍대의 성공적인 공유미용실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아데르 판교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판교 창조경제밸리내 패밀리&키즈 컨셉의 ‘파미어스몰'에 문을 여는 ‘아데르 판교점’은 복합상업시설에 진출하는 최초 사례다.

‘아데르 판교점’은 뷰티라운지 컨셉의 복합문화공간으로 100평 면적에 카페, 네일, 헤어가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헤어의 경우 코로나 시대에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룸에서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공유미용실 아데르 운영사인 ‘아카이브코레이션’은 ‘GS리테일’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파미어스몰 내 토탈뷰티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긴밀히 협업해왔다.
아카이브코퍼레이션 정병인 이사는 “아데르 판교점은 파이머스몰 내 유일한 뷰티서비스 MD로서 파미어스몰의 주 고객인 패밀리&키즈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뷰티라운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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