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9일 견본주택 오픈
2021.06.08 08:06
수정 : 2021.06.08 08: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HN(옛 현대비에스앤씨)이 오는 9일 경기도 여주시에 주거형 오피스텔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오피스텔은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193-27번지 외 5필지에 위치하며, 오피스텔 전용 84㎡ 타입으로 1단지 172실과 2단지 99실 등 총 271실로 구성된다.
현암동·오학동 일대는 여주시 내 신흥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당첨되더라도 향후 아파트 청약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여기에 경기도 여주는 비규제지역으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높은 환금성을 기대할 수 있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먼저, 서여주IC, 제2영동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또 경강선 여주역을 이용하면 판교, 분당 등 수도권 주요 도심까지 4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또, 경강선은 월판선(월곶~판교)과 여원선(여주~서원주)이 2025년 개통을 앞뒀으며, KTX-이음(EMU250) 고속열차가 도입될 예정이다.
일대 진행 중인 개발사업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양옆에 위치한 현암1지구와 오학·천송지구에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 특성상 대규모 주거단지와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인 만큼,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은 호재로 꼽힌다.
'여주 썬앤빌 더 시그니처' 분양일정은 오는 1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청약을 접수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8~19일 이틀 간 진행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여주시 교동 1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