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들꽃영화제 후원

      2021.06.09 09:14   수정 : 2021.06.09 09: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필립모리스는 문화예술 지원의 일환으로 '제2회 들꽃영화제'를 후원한다고 9일 밝혔다.

들꽃영화제는 저예산 독립영화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국내 유일의 독립영화상인 들꽃영화상이 끝난 후 열린다. 들꽃영화상은 한 해 동안 제작되는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재조명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독립영화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들꽃영화제는 오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블루홀에서 들꽃영화상 본심에 오른 작품들을 상영한다. 지난 5월 말 개최된 제8회 들꽃영화상에서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대상을 차지했다.
저예산장르영화상은 '팡파레'가 받았다. '프랑스 여자'의 김호정 배우가 여우주연상을, '파도를 걷는 소년'의 곽민규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국도극장'의 이한위 배우가 조연상을 수상했다.


김기화 한국필립모리스 홍보 총괄은 "한국필립모리스의 지원을 통해 많은 영화인과 예술인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또 힘을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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