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컨소시엄 '서비스 로봇 실증' 추진

      2021.06.14 17:45   수정 : 2021.06.14 18:10기사원문
KT텔레캅은 주연테크, 세오 등과 구성한 3사 컨소시엄이 올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서비스 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실증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로봇 분야인 물류·웨어러블·의료 분야는 물론 언택트·협동로봇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에서 컨소시엄은 보안 및 안전관리 능력이 부족한 공간에서 체계적인 무인보안이 가능하도록 '사물인터넷(IoT)+로봇+보안요원' 통합보안 서비스를 적용하는 과제를 제안,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3사는 성공적 사업을 위해 공동 협력을 진행한다.
세오의 무인감시로봇에 KT텔레캅의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고, 주연테크 물류창고 등에 보안로봇을 제공하는 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사업에 활용될 무인감시로봇 아르보는 센서융합 뎁스 카메라 기술, 주행 중 영상 떨림 방지 기술, 이상소음 360도 카메라추적, 서치라이트, 비접촉식 무선충전기술, 자동도킹 보정제어 스마트 충전 시스템 기술 등을 적용해 24시간 무인 보안감시가 가능하다.
또 열화상 감지, 소화기 탑재 기능으로 침입·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알림과 함께 현장영상이 관제센터로 전송돼 빠른 인지가 가능하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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