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개발자콘퍼런스 ‘누적 조회 7만’ 돌파
2021.06.14 18:09
수정 : 2021.06.14 18:09기사원문
지난 2007년부터 줄곧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던 NDC는 전 세계적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또 NDC 모든 강연은 사전녹화 방식으로 제작돼 공개 후 언제든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강연 청취자들은 시간적, 물리적 제약 없이 양질의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강연 전달력도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기존에 강연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보던 발표자료는 고화질 영상을 통해 선명하게 전해졌다.
특히 매년 게임업계 최신 트렌드 및 관심사를 다뤄왔던 NDC는 올해 게임이 나아가야할 방향과 한 단계 진보한 게임을 만들기 위한 시도들이 집중 다뤄졌다. 넥슨 신규개발총괄 김대훤 부사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디지털 전환과 상호작용성의 강화가 새로운 놀이와 취미생활, 게임 간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디지털 놀이' 서비스를 새롭게 정의할 시점이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넥슨, 엔씨소프트(엔씨), 크래프톤, SK텔레콤 등 국내외 다양한 현업 전문가가 참여해 데이터분석, 알고리즘, 서버, 프로그래밍, 클라우드 등 최신 개발 지식과 경험도 공유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