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만 마실 수 있는 즐거움 ‘2021 부산커피쇼’ 개최

      2021.06.20 14:45   수정 : 2021.06.20 14: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부산커피쇼’가 해운대 벡스코에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부산커피쇼는 2011년 부산국제식품대전 특별관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 독립적인 전시회로 개최된 커피산업전이다. 사단법인 한국커피연합회(KCA)와의 공동주최로 종합 커피 전문전시회로 성장해 다양한 최신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올해는 '6월에만 마실 수 있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커피와 차, 과일음료, 디저트 등의 원부재료와 관련장비, 기구, 액세서리 등을 고르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부산경남지역 해안을 따라 크고 멋진 카페가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다 커피에 대한 관심 역시 어느 지역보다 발전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원한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는 여름시즌을 맞아 음료 트렌드를 리드하는 카페문화 전문축제로의 성장을 모색한다.


전시회는 부산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130여 업체, 300여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전국 유명 커피전문가를 초청해 매장 운영자와 창업자를 위한 커피전문세미나도 동시에 개최하며 전국의 다양한 식품을 만날 수 있는 부산식품대전과 인테리어 제품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홈테이블데코페어도 함께 관람 가능하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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