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컴퓨터, PC제조 스마트 공장 인증 획득
2021.06.21 11:37
수정 : 2021.06.21 11:37기사원문
다나와컴퓨터는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입고·수입·공정·출하·포장까지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PC 운영 체제(OS)를 자동으로 검증하는 모듈을 개발해 적용했다.
다나와컴퓨터는 이번 스마트 공장 구축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능력을 갖추는 한편, 품질 지표 데이터를 활용해 부품 및 완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휴먼 에러 등 위험 요소를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장기적으로는 공정 관리 시스템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WMS(창고관리), TMS 배송정보관리 등 공급망 계획(SCP), 국내 최초 이동식 PC 정비 서비스 ‘히어로센터’와 연계하는 등 ICT 적용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황준호 다나와컴퓨터 대표이사는 “PC 제조 업계 최초의 스마트 공장 구축으로 제품의 체계적 관리와 데이터 축적·분석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