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오디오북 오픈

      2021.06.22 09:18   수정 : 2021.06.22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플루엔셜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지식 콘텐츠 플랫폼 윌라가 미스터리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간 시리즈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오디오북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교통경찰의 밤’에 이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세 번째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이다. 출시 전부터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 소설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았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를 윌라 시그니처 오디오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생생한 배경음악과 효과음, 베테랑 성우의 명연기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을 오디오북으로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은 학교 선생님이었던 아버지의 죽음과 그의 제자였던 학교 동창들을 의심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트릭과 반전 복수극을 담고 있다.
온라인 장례식장, 화상 전화를 통한 비대면 수사 등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 속에서 진행되는 현실감 넘치는 서스펜스 소설이다.

오디오북은 추리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느낄 수 있는 미스터리한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사용해 직접 사건 현장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울 역의 김영선, ‘던전 앤 파이터’ 총검사 역의 서원석, ‘명탐정 코난’ 한아름 역의 박리나 등 인기 성우 어벤져스 총출동해 생동감 넘치는 명연기가 돋보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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