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1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 수상후보자 모집
2021.06.27 11:15
수정 : 2021.06.27 11:15기사원문
지난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교통문화상'은 서울 도시교통의 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 매년 시상되고 있다.
수상 후보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 및 예방활동으로 교통안전 및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 △교통 캠페인, 교통 관련 교육·연구 활동 △교통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교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성실히 근무 등으로 교통 분야에서 전문성과 헌신성을 발휘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 자격 요건은 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추천권자는 행정기관 및 등록된 민간단체이며, 미등록 단체 및 개인은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류 제출은 온라인 또는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27일 개최 예정인 시상식에서 상패가 수여된다.
유재명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서울의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교통 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교통안전 확립과 교통문화 발전에 힘써주신 숨은 영웅 덕분"이라며 "서울시민을 위해 애써주신 영웅들이 그 노고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