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보호·활용 우수기술 공모

      2021.06.27 15:34   수정 : 2021.06.27 15: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활용 기술개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이 행사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뿐아니라 안전한 활용을 위한 우수 기술을 발굴,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분야는 '개인정보의 보호 및 안전한 활용'을 주제로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개인정보 유출·노출 탐지 및 침해위협 최소화 △정보주체의 권리침해 방지 등 3개 분야이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기술 우수성과 효과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3개 우수기술이 최종 선정된다.

개인정보보호위는 최종 선정된 3개 기술에 대해 총 2억1000만원의 후속 기술개발 자금 및 개인정보보호 법·기술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6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 활용 기술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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