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보안업체 ‘시큐어앱’, 피씽 피해 예방수칙 알려
2021.07.05 15:00
수정 : 2021.07.05 15:00기사원문
몸캠피싱 대응센터 시큐어앱(대표 임한빈)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사이버 범죄 예방수칙을 05일 공개했다.
시큐어앱은 각종 사이버 사기를 예방 및 근절하기 위해 활발한 보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예방수칙도 몸캠피싱에 대해 미리 예방하자는 취지로 작성했다고 전했다.
시큐어앱이 공개한 예방수칙에 따르면, 사이버 공간에서 모르는 사람과의 채팅은 되도록 삼가 하고, 대화가 건전하지 못한 내용의 채팅이라면 더욱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사이버 공간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이나 URL 등에 접근하지 말 것, 모바일 전용 백신프로그램 및 보안프로그램 등을 미리 설치해둘 것을 당부했다.
몸캠피싱이란 사이버 공간에서 성적호기심을 자극해 음란한 행위를 유도하고, 해당 장면을 촬영한 뒤, 피해 대상의 휴대폰을 해킹해 지인들에게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수법이다. 현재 청소년을 비롯한 20대 남성들이 큰 피해를 겪고 있으며 중장년층까지 몸캠피씽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큐어앱 관계자는 “몸캠피씽 협박을 받고 있다면 범인들의 송금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고, 즉시 보안 전문업체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스마트폰 초기화를 통해 악성코드를 삭제하고 동영상 유포를 막는 등 확실하게 대처하여 금전적인 피해, 동영상 유포에 대한 피해 두 가지 모두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어앱’은 모바일 악성 앱 분석, 사이버범죄 수집 & 차단 등 모바일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몸캠피싱’ 대처와 관련해서 24시간 긴급 상담 센터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시큐어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