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백신 모바일, 보안성능과 사용성 만점 받아

      2021.07.13 13:54   수정 : 2021.07.13 13: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 모바일 보안 솔루션인 ‘네이버백신 모바일’이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테스트 기관 ‘AV-TEST’가 실시한 안드로이드용 안티바이러스 부문에서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AV-TEST는 독일 안티바이러스 및 보안 제품군 소프트웨어(SW) 인증 평가기관이다. 평가는 탐지율, 성능, 사용성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며, 이번에는 17개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보안제품이 참여했다.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2020년부터 AV-TEST 인증 심사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또 지난 5월 테스트 결과 글로벌 상위권 유료 백신과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품질을 입증했다.
특히 멀웨어(악성SW) 공격에 대한 실시간 탐지율은 99.3%, 최근 4주 이내 전체 멀웨어 탐지율은 99.0%으로 업계 평균을 상회했다.

성능과 사용성 부문에서도 각 6점 만점 중 모두 6점을 기록했다. 이는 네이버백신 모바일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 디바이스 속도 저하를 유발하지 않으면서, 개인정보유출이나 악성 웹사이트 또는 피싱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능 부문은 일상적인 앱 사용이 기기 속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배터리 수명을 저하시키지 않으며, 일반적인 앱 사용 중 모바일 장치 속도 저하나 트래픽 과부하를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앱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것만큼 정상 앱을 판별해내는 기능을 강화하는 데도 주안점을 뒀다는 평가다. 그 결과,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다른 앱 스토어에서 앱 설치 및 실행시 오탐 여부를 파악하는 사용성 부문에서 오탐 발생 0건을 기록했다.


네이버백신 모바일은 글로벌 버전 ‘라인백신 모바일’ 국내버전이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도 대외 공신력을 인정받은 안드로이드 보안 솔루션이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백신 엔진을 적용해 악성 앱 탐지를 비롯해 변조앱 검출과 다양한 실시간 감시 기능을 갖춰 사용자 모바일 환경을 각종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네이버클라우드 보안개발 권오현 이사는 “이번 테스트에서 미 탐지된 앱에 대한 분석을 수행한 후 자체 휴리스틱 엔진에 반영해 연내 AV-TEST에서 더 정교하고 정확하게 개선된 탐지율을 입증하겠다”면서 “글로벌에 버금가는 보안성으로 앞으로도 서비스 사용자들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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