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8월 중 인천 '힐스테이트 숭의역' 분양
2021.07.20 10:13
수정 : 2021.07.20 10:1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오는 8월 중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로,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지상 1~2층, 100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수인분당선은 서울지하철 1·2·3·4·5·7·8·9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이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다.
반경 1km 내에 홈플러스 인천숭의점, 이마트 동인천점, 인하대병원 등 대형마트 및 의료시설이 위치한다. 신광초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광성중, 광성고 등 초·중·고가 가깝다. 수봉공원, 용현갯골유수지 등도 가깝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교통망 개통과 주거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개발 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