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2차 추경예산 1조4501억 확정

      2021.07.21 22:10   수정 : 2021.07.21 22: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21일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29의 안건을 의결하고 6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한종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섰고 이어 안건 표결에서 배강민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 등 15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상임위 심사에서 부결됐던 ‘김포시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에 부의돼 찬반 토론을 거쳐 진행된 표결에서 가결됐다.



‘김포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은 지역서점 대다수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하자는 의견으로 보류됐으며, ‘김포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실제 운영에 있어 공정성과 독립성을 보장하는 운영방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부족해 부결됐다.


‘2021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과 ‘사회적경제기업 상상샾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 안 7건은 원안 가결됐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 보고된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기관이 요구한 1조 4501억2780만3000원(기정예산 대비 258억9666만8000원 증액)이 원안 가결됐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김포문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 건은 표결에서 부결되며 이날 회의가 마무리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