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방벤처센터, 지역 국방中企13곳과 협약
2021.07.28 08:23
수정 : 2021.07.28 08:23기사원문
협약 참여기업은 ㈜공영엔지니어링, 다산건설산업㈜, ㈜동신폴리켐, 라파로페, ㈜세진플러스, ㈜엔씨이에스, ㈜와이디티, ㈜유진테크놀로지, ㈜일광테크, ㈜켐스틸글로벌, 파이어킴㈜, 하나에이엠티㈜, ㈜한울방재 등이다.
기업들은 충북국방벤처센터로부터 군 사업과제 발굴, 연구·개발비 지원, 전시회 참가 등 홍보지원, 기술 및 경영컨설팅, 기술정보 제공 등 국방산업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김청식 충북국방벤처센터장은 “신규 13개 협약기업들은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물자, 기동화력 등 국방산업 분야 우수기술 보유업체"라면서 "충북국방벤처센터 사업지원을 통해 군의 전력화와 국방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앞으로 충북지역 국방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국방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7일 문을 연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견인할 전문기관으로, 기업들의 국방분야 과제발굴 및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도는 충북국방벤처센터에 매년 4억원의 예산을 지원, 지역 내 우수기업들이 방산산업에 진출해 사업 다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충북국방벤처센터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산업분야 진출을 확대 지원하기 위한 '2021년 2차 신규 협약기업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충북국방벤처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