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 모집..'인기강좌 온라인 확대'

      2021.07.29 09:04   수정 : 2021.07.29 09:04기사원문

홈플러스가 전국 121개 문화센터 가을학기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가을학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객이 안전하고 슬기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강의 형태와 운영 방식을 대폭 바꿨다. 약 7만5000개의 강좌를 마련해, 수강생들의 선택의 폭과 다양성도 늘어났다.



먼저 장기 수강의 부담 없이 월 단위로 수강이 가능한 ‘월간 문화센터’는 전국 121개 점포에서 3만여 개의 강좌를 준비했으며, 일대일 또는 소수 인원 진행으로 개인별 취향과 특성,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강좌’는 3000여 개가 진행된다.

특히 문화센터 스테디셀러 인기 강좌는 온라인으로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몸으로 배우는 5-Touch 표현놀이 △줄리스 유아 발레 △퀴니쿠니 원어민 집콕 영어 △우리 집은 실험실 노리랑 과학 △현직 아나운서가 직접 코칭하는 맛있는 스피치 △초집중 과학실습 zoom 사이언스플러스 등 120여 개가 대표적이다.

육아로 고민인 부모님을 위해 강좌 맞춤별 제안과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해지는 육아 관련 강좌를 강화했다. △개월수별 강좌 꾸러미 맞춤 솔루션 △저월령 영아 첫 문센 나들이 추천강좌 △함께라서 행복한 다둥이 클래스 △똑같은 부모와 아이는 없다! 기질 육아법 등 영유아 자녀를 둔 엄마아빠를 위해 1만2000여 개의 강좌를 안전하게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테크를 위한 강좌도 눈에 띈다. △대한민국 청약지도 저자 정지영의 ‘누구나 당첨될 수 있는 청약(9월 9일)’ △주식의 심리 저자 전인구의 ‘투자의 눈을 뜨게 하는 인문학 주식(9월 30일)’ △내 집 마련 가계부 저자 김유라의 ‘세 아들 엄마의 선한 부자 재테크(10월 14일)’ 등은 유튜브 라이브 클래스로 진행된다.

또 ‘ESG 문화강좌’도 갖춰 공익성도 강화했다.
△사라지는 지구를 도와주세요! ‘이야기로 알아보는 지구와 환경’ 강좌 △MKYU 디지털 튜터와 함께하는 ‘트로트보다 재미있는 스마트폰 교실’ 등을 통해 세대격차, 환경문제 같은 사회적인 문제를 재미있게 강좌로 풀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김미경 MKYU 제휴 기념으로 스타강사 김미경의 '코로나 이후 더 부자로 사는 법'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를 진행하며 수강료 수입은 디지털 튜터 첫 출강 지원을 위해 수입 전액이 강사료로 지급된다.


이원경 홈플러스 문화센터팀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맞춤형·온라인 강좌, 라이브 클래스 등 안전하고 슬기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강좌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폭넓은 교육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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