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미용 필러 '리쥬란 HB 플러스' 식약처 허가... 에스테틱 사업 확대
2021.07.30 08:49
수정 : 2021.07.30 08: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파마리서치는 폴리뉴클레오티드(PN) 성분의 필러 '린주란'의 업그레이드버전을 선보이며 에스테틱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파마리서치는 기존 PN 단독 성분 리쥬란에 히알루론산(HA)과 리도카인을 추가한 '리쥬란 HB 플러스'가 식약처 품목허가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리쥬란 HB 플러스는 리도카인이 함유돼 적은 통증이 특징이며 추가된 HA와의 시너지로 제품력이 향상됐다.
리쥬란 HB 플러스는 PN과 HA를 피하에 주입해 물리적인 수복을 통해 성인의 눈꼬리 잔주름(Crow's Feet)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리쥬메이트 인젝터(자동약물주입기), 리엔톡스(보톡스), 리쥬비엘(필러)에 리쥬란 HB 플러스까지 더해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리쥬란 HB 플러스는 기존 리쥬란 제품과 비교해 적은 통증으로 만족스러운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올 하반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