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유림관리소, 임산물생산량 90% 무상 양여 추진
2021.08.05 11:55
수정 : 2021.08.05 11:55기사원문
5일 춘천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마을을 대상으로 연간 60일 이상의 산불예방, 산지정화 활동 등을 이행한 지역주민들에게 임산물 생산량의 90%를 무상으로 양여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는 관할 지역 내 18개 마을에서 잣종실 9693kg을 생산, 약 8000만원, 8개 마을에서 버섯류 332kg 생산하여 약 4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김주미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촌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산물 양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국유림 경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