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씨재단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 NFT 아트로 전 세계 판매
2021.08.05 23:49
수정 : 2021.08.05 23:49기사원문
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한국, 중국, 일본 작가 8명의 설치 작품과 다섯 가지 테마 작품들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로 지난 5월 개관 이후 제주 포도뮤지엄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현재 관람객 11만 명을 넘겼다.
티앤씨재단은 이번 NFT 아트 판매를 통해 해외 관객들에게도 공감의 메시지를 확산하는 한편 수익금으로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을 지원하고 제주도를 포함한 여러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NFT 아트 판매 작품들은 총 13점이다. 이용백 작가의 '브로큰 미러 2011', 성립 작가의 '스치는 익명의 사람들' 3점, 최수진 작가의 '벌레먹은 숲', 권용주 작가의 '두 사람'과 '익명', 강애란 작가의 '숙고의 방', 진기종 작가의 '우리와 그들' 3점, 그리고 티앤씨재단 김희영 대표가 디렉팅한 테마 작품들 중 '소문의 벽', '우리와 그들(US & Them)' 두 점이 포함됐다.
'너와 내가 만든 세상' NFT 아트 구매에 관심있는 사람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피쳐드바이바이낸스' 에서 BNB코인으로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피쳐드바이바이낸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거래량을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오픈한 NFT 거래소다. 경매에 대한 자세한 참여 방법은 포도뮤지엄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